언어폭력 개선사업 나서

언어폭력 개선사업 나서
  • 입력 : 2013. 10.15(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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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언어폭력' 비중이 높음에 따라 언어문화 개선 전문강사 지원 사업을 실시.

2학기에는 제주대 국어문화원 강사, 초·중등 국어교육연구회 교사, 방송사 아나운서 등 20명으로 '찾아가는 강사'를 구성해 초중고 65개교에서 언어순화교육을 벌이고 내년엔 모든 학교로 확대할 계획.

양성언 교육감도 14일 간부회의에서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 생활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학생자치회 등을 통한 고운말 쓰기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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