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부가가치창출 명품 전략필요

제주관광 부가가치창출 명품 전략필요
  • 입력 : 2013. 12.08(일) 14:05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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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관광학회 주최, 2013 제주관광학회 동계 학술대회 개최

제주 섬 관광시장의 대표주자로 거듭나려면 관광객 1천만이라는 제2의 관광 르네상스시대를 맞아 양적인 성장과 질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명품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세계7대자연경관제주, 1천만관광객시대의 의미와 과제'라는 연제로 6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사)제주관광학회 주최, 금년도 동계 학술대회에서 도출됐다.

경기대 한범수교수는 '제주 1천만 관광객 시대의 의미와 과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80년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던 제주가 90년대 해외여행지에 밀려 외면을 받아 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꾸준한 관광 기반시설의 확충과 올레길같은 새 관광패러다임이 만들어지면서 관광객 1천만이라는 관광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으로 부가기치를 창출 할 명품화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용건 제주대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제주방문 중국관광객의 소비특성과 파급효과분석'이란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중국단체관광 중심의 여행행태 에 따른 혜택이 편중되어 있으니 여행사의 과당경쟁에 의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단체관광의 고부가치화를 추진해야 하며 개별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학충, 경쟁력있는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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