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의 경쟁력 질적 강화 발판 요구

제주관광의 경쟁력 질적 강화 발판 요구
2013년 사)제주관광학회 정기학술대회, 경쟁력강화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 입력 : 2013. 12.31(화) 14:35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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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사)제주관광학회 정기학술대회 모습

관광객1천만시대를 맞아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우리 제주도가 반드시 지향해야 할 질적 관광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30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사)제주관광학회(회장 고승익)주최 정기학술대회 세미나에서 나왔다.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홍성화교수는 면세점, 대형마트, 관광기념품, 재래시장을 비교한 '제주방문 중국관광객의 쇼핑장소별 만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 발표에서 면세점에서 개선할 부분은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킬 상품구비가 필요하며 대형마트의 경우 중국어로 표기된 상품안내가, 재래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상시 개최, 문화체험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국제대 김영진교수는 제주지역 관광숙박업을 중심으로 '호텔업 등급평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에서 관광호텔 등급별 최소 필수요구조건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등에 대한 평가결정 기준, 호텔업 등급평가 기준의 합리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주대 장혜원강사는 코헨의 장소적 고유성 중심으로'다크투어리즘의 고유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에서 4,3평화공원과 제주전쟁역사박물관은 비극적 역사에 대한 고유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제, 문서, 사진, 기록물, 비디오를 활용하는 공간으로 전문적 감동과 설득력을 제공하는 친숙한 장소로 조성, 실존적 고유성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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