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수형 예비후보가 4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수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에서 "오랫동안 지역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하면서 고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많이 고민하고, 그 대안을 준비해 왔다"면서 "그동안 구상해 온 잘 사는 농어촌,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전전략을 주도적으로 펴 나가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의 뿌리는 주민과의 양방향적인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 기본임을 모두가 망각하고 있음을 우선적으로 지적했다. 이에 기존에 행해져 온 권의주의적이고 일방적인 공약발표의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어 가고 실현해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