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에서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희현 예비후보는 19일 "일도2동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일도2동 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인도가 다소 좁은데다가 전신주까지 인도를 차지하고 있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일도2동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전신주가 수십 개의 전력선과 통신선이 뒤엉켜 있을 경우 도시미관을 해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한다"며 전신주 지중화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 지중화사업과 함께 주민불편해소를 위해서 고마로 인제사거리부터 제주은행사거리, 수협사거리에서 동남아파트 지역까지 대대적인 인도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