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학교 비정규직 문제 적극 해결"

이석문 "학교 비정규직 문제 적극 해결"
  • 입력 : 2014. 05.07(수) 14:24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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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이석문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에서 역할의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도록 하겠다"며 "학교 비정규직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 제주지부와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제주지부 관계자 등 학교 비정규직 관계자들과 간담을 갖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듣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용불안 해소와 각종 수당지급 등 처우개선, 일관적인 업무환경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학교비정규직을 교육감이 직고용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점차 고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학교 비정규직 문제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차근차근 풀겠다"고 답했다.

 이어 "교육감이 되면 단체협약을 충실히 이행하며 문제를 하나씩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진심을 다한 소통과 협의로 문제를 해결해 학교에서 역할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차별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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