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고창근 예비후보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안전전담센터를 설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학생 안전과 관련된 학교 시설관리, 보건 및 급식, 학교생활 및 학교폭력, 신체·정신적 학생 건강 등의 업무들이 각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관리·지원이 어렵다"며 "교육청 내에 학생안전전담센터를 설치하는 동시에 전문인력 투입과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과의 유기적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안전 및 건강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자치도와 협력, ▷친환경무상급식 확대를 통한 먹거리 안전 ▷기숙사와 유치원·돌봄교실 등의 교육환경 개선 ▷스쿨버스 운영을 통한 안심 등·하교 및 체험학습 지원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정신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사 확대 배치 ▷아토피·비만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지원시스템 구축 등 문제를 풀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