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3선거구(제주시 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연동, 노형·외도·이호·도두동) 강덕부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의 귀와 입을 대변하는 제대로운 교육의원상을 펼쳐 보이겠다"고 호소하며 '표밭 굳히기' 강행군을 이어갔다.
강 후보는 29일 제주시 노형동 노형성당 앞에서 열린 대규모 유세전에서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제주교육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며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을 토대로 의정활동을 통해 행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30여년간의 교육경험을 토대로 꿈과 보람, 감동의 교육을 현실화하는데 온몸을 던지겠다"며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역설했다.
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고사리 운동(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전개 ▷읍면지역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유아교육진흥원 신설 ▷서부지역 중학교 학구문제 합리적 해결 ▷농어촌 소규모학교 행·재정적 지원 대폭 확대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딸 강현정씨는 지지연설을 통해 "아버지 강덕부 후보는 자신의 일에 묵묵히 열정을 다하는 강직한 모습을 먼저 보여주셨다"며 "믿을 수 있는 사람, 정직한 사람, 진실된 사람이 만드는 교육이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