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 - 제주특별자치도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

해병대사령부 - 제주특별자치도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평화 수호를 위한 민·관·군 안보협력 강화
재난 복구 지원, 예비역 해병대 위상 강화
  • 입력 : 2014. 09.01(월) 16:41
  •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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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제주 해병대의 날’에 맞춰 이영주 해병대사령관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도청에서 해병대와 제주도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협약에서 해병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것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1949년 이후 맺어 온 오랜 기간의 인연을 초석으로 우호 증진과 재난대비 및 대민지원활동, 농·수·축산물 구매, 국가안보와 평화수호를 위해 민관군 안보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해병대는 제주도를 ‘해병대 제2의 발상지’로 생각하고 오랜 인연을 함께 해왔다. 제주도 출신 3, 4기생을 시작으로, 해병대 ROTC 장교 등 현재까지 수많은 젊은이들이 해병대를 지원했고, 대를 이은 해병가족도 다수이다. 2007년 제주도를 강타했던 ‘태풍 나리’의 피해복구, 제8올레길 ‘해병대의 길’ 공사, 제주도 재선충 방제작전 등 그동안 해병대는 제주도와 기쁨과 아픔을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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