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이 18일 마친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오승환은 도쿄돔에서 열린 시리즈 요미우리와의 4차전에서 연속타자 홈런을 맞는 등 1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앞서 요미우리와 파이널스테이지에서는 1·2·3차전에 모두 등판해 세이브를 거두고, 4차전에서도 등판해 마지막 승리구를 던졌다. 사진은 이날 경기를 마치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오승환(22번)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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