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NIE 1일 캠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려

‘2015 NIE 1일 캠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려
  • 입력 : 2015. 11.02(월) 22:36
  • 김종구 기자 string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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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가 추진하는 ‘2015 NIE 1일 캠프’ 가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렸다.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날 캠프는 ‘생생 발로 뛰는 기자체험’ 복불복 취재 미션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 취재하여 실태를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기사쓰기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충격!



특히, 이번 복불복 미션에서는 담배 불법광고와 아울러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실태 조사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 활동에서 총 15개 업체의 담배 판매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중학교 1학년인 강하나 체험기자는 두 곳의 업체에서 별다른 확인절차 없이 담배를 살 수 있었다. 비율로 따져서 13.3%로 10퍼센트가 넘는 업체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격이다. 표본 집단의 범위가 작아 통계 수치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날 체험에 참여했던 교사와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인 체험 기자의 손에 쥐어있는 담배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으며, 높아지는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도 및 인식개선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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