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신방식 공정경선 제안

[총선] 신방식 공정경선 제안
  • 입력 : 2015. 12.18(금) 11:36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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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쟁 후보들을 상대로 공정한 경선에 임할 것을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무능하고 무기력한 야당 국회의원 12년 독주시대를 끝장내고 이 땅의 주인인 도민들의 손으로 새로운 제주를 가꾸는 도민창조시대를 위한 '삼무정치' 실현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슬로건으로 내건 '삼무정치'에 대해 "제주공동체의 아름다운 전통인 삼무 정신을 정치에 적용한 것"이라며 "거지의 의미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서민을 위한 복지정치, 도둑의 의미는 탐욕과 술수가 없는 정직한 정치, 대문의 의미는 권위를 버린 맞춤형 생활정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들간 협의를 통해 '삼무정치' 실현을 통한 정치문화 혁신을 서약하고 도민들에게 공표함과 더불어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함으로써 도민·당원들의 후보 선택권을 보장할 것을 중앙당에 요구하자"고 당내 경쟁 주자들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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