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확대 약속

위성곤,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확대 약속
  • 입력 : 2016. 01.13(수) 11:08
  • 강봄 기자 spri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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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대폭 확대'를 약속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12일 대정읍 상모리에서 진행된 감자 신품종 평가회에서 "현재 제주의 주요 채소류 품종 자급률은 무 94%, 당근 15%, 양파 15% 수준이며, 브로콜리는 전량 수입 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위성곤 후보는 "이 같은 수입 종자는 제주의 토양과 기후에 적합하지 않아 병저항성이 약해 결국 농가의 생산비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며 "밭작물 경쟁력 향상은 우량품종 개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연구기반 인프라를 확대해 우량품종 자급률을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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