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어업관리사무소, 어업관리단으로 승격"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입력 : 2016. 01.23(토) 14:29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현덕규(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어업관리단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들의 삶이자 생명의 원천인 제주바당이 기업형 근해어선과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멍들어가고 있지만 현재 어업관리사무소의 조직으로 제주바당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인 게 현실"이라며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어업관리단으로 승격시켜 제주해역에서의 자원 남획형 불법 조업을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해역에서의 불법어업을 근절하고 도민들에게 제주바당을 되돌려 주기 위해선 현재 동해어업관리단의 예하 기관으로 소속돼 있는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어업관리단으로 승격시켜 독자적인 업무수행능력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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