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허용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산 대책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 2014년 제주도의 출산율은 1.481명으로 전국 평균 1.205명에 비해 높기는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할 때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하며, 사회 초년생인 신혼부부들이 저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허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에 행복주택 특화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당정 협의회를 통해 2017년에는 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 단지인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20군데 정도 더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