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제주 골프장 개별소비세 100% 감면"

입력 : 2016. 02.17(수) 17:13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김우남(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7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현행 75%인 제주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비율을 100%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에 대한 개별소비세 100% 감면제도는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다시 부활돼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다선 의원의 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대 국회에 등원한다면 그 즉시 제주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비율을 100% 상향 조정하고, 이를 장기간 보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며 "다선 의원의 정치력과 뚝심으로 이를 통과시켜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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