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강창일, 박희수 후보에 양보해라"

김용철 "강창일, 박희수 후보에 양보해라"
  • 입력 : 2016. 02.22(월) 17:20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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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김용철(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창일 예비후보의 박희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를 언급하며 "지금 당장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창일 예비후보를 '수구진보'라고 비꼬으며, "강 예비후보는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대한 도전 의사 여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을 2년 후 치러질 자신의 도지사 선거를 위한 기반으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도민은 이를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는 경쟁 후보의 개소식에서 자신의 후임으로 박희수 후보를 지목하는 행위를 보인 것은 그의 의도를 의심하기에 충분한 것이고, 보다 중요한 것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지도자의 자질로서 당당하지 못한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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