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애 "문화·역사 스며든 프리미엄 축제 운영"

장정애 "문화·역사 스며든 프리미엄 축제 운영"
  • 입력 : 2016. 03.07(월) 09:05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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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장정애(새누리당)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외국인 대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문화와 역사가 스며든 축제 운영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들불축제는 명실상부한 제주의 대표 축제로 탄탄히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제주에서 매년 열리는 크고 작은 규모의 축제가 무려 40여개에 달하고, 관광산업이 발달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축제가 많지 않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쉽다"면서 "지금과 같은 백화점식 축제 형태는 제주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오히려 장애가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언제라도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를 지역별, 계절별로 분산해 개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제와 목적이 비슷한 축제는 과감히 통합해 규모를 확대하고 집중 전략을 취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며 ▷도내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전통과 현재의 흐름 간의 조화를 이루면서 동시에 차별화된 특성이 드러나는 축제 방안 ▷도내 축제의 글로벌화, 전국화를 위한 세련된 행사 프로그램과 사전 홍보 및 마케팅 방안 ▷축제 개최지역 인근 문화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방안에 대해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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