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다섯 분 예비후보, 모두 함께해 달라"

양치석 "다섯 분 예비후보, 모두 함께해 달라"
  • 입력 : 2016. 03.14(월) 10:50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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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시 갑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양치석 예비후보가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고 있다. 강희만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된 양치석 예비후보는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에 감사와 위로를 전한 뒤,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진정성을 갖고 민생현장을 찾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양 예비후보는 우선 "경선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함께해준 양창윤·강창수·김용철·신방식·장정애 예비후보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말 힘들겠지만 4월 13일 승리를 위해 이제까지 함께했던 다섯 분의 예비후보의 뛰어난 능력과 지혜와 열정이 절실하다. 모두가 함께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오늘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위령비를 찾고, 책임지는 정치, 말보다 실천으로 도민과 대한민국을 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했다"며 "정치는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이다. 도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실어낼 수 있는 현장 일꾼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양 예비후보는 "저는 공직자 시절 저의 브랜드는 일명 '밭갈쇠'다. '드리대 출신'이라는 별명도 얻었다"며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중앙 절충과 정치력을 보여주겠다. 박근혜 정부와 원 도정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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