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월(사진) 제주해송민속무용단장이 지난 9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아리랑 문화예술제에서 서울시장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가 주최하고 국악자격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민요, 판소리, 무용, 기악, 풍물 총 5개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윤 단장은 총 89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 토속무용인 물허벅춤을 선보여 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윤 단장의 제자인 강지영(제주여중 2) 학생은 해녀춤으로 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