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세무사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동수(63·사진) 세무사를 선출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제주지역세무사회를 이끌게 된 신임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주지역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 100여명에 종사직원을 포함하면 500여명에 이른다"며 "제주지역의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매진하고, 마을세무사회 활동 등 지역사회의 공익적 활동에도 기여함으로써 전문자격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현재 세무사박동수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세청·서울국세청·부산국세청·제주세무서 등에서 근무하고 울산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했다.
또 제주지역세무사회는 부회장에 이상호(62) 세무사, 감사에 한영훈(42) 세무사를 함께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