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효 시인 별세
  • 입력 : 2017. 09.01(금)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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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권재효 시인.

권재효(세레명 레오나르드) 시인이 뇌출혈로 투병 중 1일 새벽 타계했다. 향년 65세. 권 시인은 제주교육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제주대 산업대학원석사과정 수료, 제주 MBC PD를 역임했다.

1995년 '시와 산문'으로 등단한 후 시인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 월간지 <시사문단> 7월호에 '그해 여름'이 당선돼 소설가로도 등단했다.

1999~2001년 제주문인협회 사무국장, 2005~2006년 제주문인협회 부회장, 2009~20112년 제주문인협회 부회장. 2006~2008년 천상병시문학축제위원장을 역임했다.

출간 시집으로 <대금산조>, <나는 우울을 즐긴다>, <내 마음 속 너도 밤나무 숲>을 발간했다. 2005년 귀천문학상, 2014년 제주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례식장: 신제주성당 연도실

▷입관 예절 9월 1일(금) 오후 5시

▷일포: 2017년 9월 3일(일)

▷발인: 2017년 9월 4일(월) 장례미사 오전 10시

▷장지: 제주시 화북2동 황사평 천주교성지 납골묘 안치실

▷미망인: 이승희(010-9991-8237) 슬하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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