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국제마라톤 참가모집 '종료 임박'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참가모집 '종료 임박'
10월13일 마감… 국내·외 달림이 5000여명 예상
홍보대사 이봉주·일본 애플마라톤 입상자도 출전
  • 입력 : 2017. 10.09(월) 13:0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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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자 모집이 이번 주 마무리 되며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6 부영사랑으로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모습. 사진=한라일보DB

201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자 모집이 이번 주 마무리 된다. 제주의 감귤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달림이 5000여명이 참가해 제주의 청명한 가을 속을 질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15회째는 맞는 이 대회는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11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 안덕면 일주도로 구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팬사인회와 더불어 10㎞ 구간에서 달림이들과 함께 뛰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경기는 5㎞, 10㎞, 하프, 풀코스, 풀코스 단체(클럽)대항전으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클럽동호회에 훈련비가 지원되며 클럽대항전 등에 대한 참여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훈련비는 풀, 하프, 10㎞ 참가자를 기준해 20인 이상 10만원, 30인 이상 15만원, 50인 이상 30만원 등이다. 아울러 클럽동호회에서 20인 이상 출전시 개별 부스도 제공된다. 다만, 5㎞ 분야는 제외된다.

마스터스 부문 풀코스 1위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대회신기록 수립시 상금 30만원이 추가로 주어진다. 하프코스와 10㎞ 1위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된다. 풀코스 단체대항전은 동호인 클럽을 비롯한 지역·직장·기관 등 남녀구분 없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팀당 인원은 5~7명이다. 순위는 완주자 5명의 기록을 합산해 결정하며 1위팀에게는 7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된다. 다만, 대회일 기준 5년 이내 육상경기연맹에 등록된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특히 제주도민 가운데 풀코스 남녀 1위와 클럽대항전 참가자 가운데 최고기록자 등 총 3명은 매년 10월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열리는 애플마라톤에 출전하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남녀 하프코스 1위 입상자는 인천국제마라톤 참가비가 지원된다. 참가비 지원 내역은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 제공 등이다.

10㎞코스 이상의 연령대별 시상을 비롯한 특별시상으로 가족화합상과 특별상으로 대회 15회째를 기념해 부문별 남녀 15등 완주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가족화합상은 가족 구성원 3인 이상 모두 대회를 참가하면 선착순 50가족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푸짐한 경품 행사 및 시식·체험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개막일 주경기장에서 이봉주 사인회 및 기념촬영 시간이 마련된다. 이밖에 감귤, 제주 흑돼지 등의 특산물 시식코너와 함께 스포츠마사지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라일보 홈페이지 좌측 하단의 팝업창이나 감귤마라톤 홈페이지(http://marathon.ihalla.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조직위원회 사무국 064)75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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