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가 실시한 '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제1회 독후감대회'에서 정헌영(서귀포시 표선면·사진)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됐고 지난 15일 심사를 거쳐 대상 3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9편 총 24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일반부 대상 정헌영씨는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읽고 '그녀에게서 나를 보다'란 제목으로 독후감을 썼다. 학생부에서는 고지혁(아라중 1) 학생과 이소민(송당초 6) 학생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6시 그라벨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