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씨 ‘문학광장’ 시 부문 신인상

김영숙씨 ‘문학광장’ 시 부문 신인상
  • 입력 : 2018. 03.20(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 김영숙씨가 격월간 '문학광장' 3·4월호에서 신인문학상 당선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백련', '풀숲에 내리는 비', '남원 추어탕' 등 3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품에 대해 "묘사를 통한 서정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대상에 대한 충실한 주제의식에서 비롯된 진솔한 감정의 소통이 엿보인다"고 평했다.

김씨는 당선 소감에서 "뜻밖의 당선 소식에 가슴은 주저앉고 영혼은 제 몸을 빠져나갔다"며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 지금 이 마음이 오래도록 남아 늘 공부하고 정진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제주문화원, 돌과바람 문학동인 회원으로 현재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20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