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제주 비영리 공익단체 지원 약속"

고은영 "제주 비영리 공익단체 지원 약속"
  • 입력 : 2018. 04.05(목) 19:03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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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5일 4·3 특별논평을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 공동체 화합을 위해 비영리 공익단체들에 대한 평등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아울러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 한국자유총연맹 등에 지급되고 있는 운영비, 경비 지원 예산을 삭감할 것"이라며 "탄핵 정국에서 이들 단체는 관제 데모나 관건선거의 의혹을 받은 단체들이다. 이런 단체들이 아직도 인건비까지 지원받으며 운영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치세력이 자신의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조직의 역사는 서북청년단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며 "제주사회에서는 어떠한 차별도 없이 공정하게 시민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어떠한 이념과도 관계없이 평등하게 도정을 운영해 4·3의 평화 정신을 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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