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범 제주도의회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17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7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뜻"이라며 "보건복지안전위원장으로 일하며 많은 장애인 단체들을 만나며 마음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의정활동 중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장애인 가족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보고자 노력했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챙겨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