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道 전 비서실장 수사 막바지

[뉴스-in] 道 전 비서실장 수사 막바지
  • 입력 : 2018. 04.18(수) 00:00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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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에 영향 주나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입건된 현광식 전 제주도 비서실장 사건에 대한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출마 선언한 원희룡 지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

제주지방경찰청은 현광식 비서실장 사건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검찰 지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며, 늦어도 다음주에는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17일 언급.

도내 정치권 관계자는 "현 실장이 원희룡 지사의 최측근이라는 점이 6·13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상대 후보들의 공격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원지사 지방선거 겨냥 발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현직 이점을 살려 수시 기자회견으로 지방선거를 겨냥한 릴레이 발언.

원 지사는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통해 재선 도전 이유를 밝히면서 (예비)후보 등록 시점은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한 방안을 고려해 결정한 뒤 다시 알리겠다고 설명.

앞서 원 지사는 지난 4일 기자실을 찾아 조만간 거취를 밝히겠다고 한 데 이어 10일에는 바른미래당 탈당 회견을 개최했으며, 16일 도청 브리핑에서는 "출마 선언 시점을 미리 알리겠다"는 말로 추가 기자회견을 예고.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JDC 해외인턴십 연수 눈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인턴십' 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

JDC는 올해도 17일 부터 27일까지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인턴십 연수생을 모집하고 7월부터 11월말까지 자체 어학연수(2주), 현지 어학연수(8주), 해외기업 인턴십(8주)의 프로그램으로 미국(샌프란시스코)와 중국(상해)에서 연수시켜줄 예정.

JDC 관계자는 "올해 예정인원까지 합하면 197명의 제주지역 대학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라며"제주도내 청년들을 지역의 핵심인재로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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