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육교사 1일 1시간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1일 2시간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1750명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비롯한 제주도 전체 어린이집에 중·장년 및 노인 분들이 보육도우미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육도우미 1일 근무시간은 2시간으로 하고, 도내 보육교사 숫자 3500명을 감안하면, 약 1750명을 보육도우미로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보육교사 1일 1시간 휴식시간 보장 및 중·장년 및 노인들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육도우미의 한달 수입은 약 30만원으로 연간 소요예산은 65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