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의혹 설명없이 정책대결 운운" 눈총

[뉴스-in] "의혹 설명없이 정책대결 운운" 눈총
  • 입력 : 2018. 05.14(월) 00:00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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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후보 "자격검증은 기본"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책을 알리고 정책대결을 시켜줘야 한다"면서 언론의 역할을 강조.

하루에 1개의 정책이 제시되는 반면 의혹제기 등과 관련된 논평이 많다는 지적엔 "자격검증은 기본이며 자격 검증을 통과 못하는 것은 깜이 안 되는 것"이라 답변.

이에 일각에선 "상대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시간 전 간담회를 가지면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명확한 설명없이 정책대결 운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눈총. 채해원기자 seawon@ihalla.com

지방선거 문화 공약 실종

○…11일 제주문화포럼 주최로 열린 '지방선거 문화정책공약 제안을 위한 토론회'는 문대림·원희룡 후보 측이 참석해 향후 공약 반영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

주최측은 "현재 도지사 예비후보들의 문화 공약이 눈에 띄지 않거나 기존 정책을 재탕하는 수준"이라며 "후보 등록 후에는 제대로 된 문화정책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언급.

하지만 시각·공연예술계를 중심으로 발표된 이번 토론회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통문화 등 좀 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는 소감을 피력.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 열려

○…올해 2회째인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이 12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10개팀 42명이 참가해 진행.

포럼은 이 날 1차 모임에서 팀빌딩·난상토론을 시작으로 6월 2일 중간보고회를 위한 2차 모임, 27일 최종 결과발표회로 이어지는데 5개팀을 선정해 상금과 벤치마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청년 관광포럼은 2030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워킹홀리데이'가 시책에 반영됐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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