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2일째인 1일 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 등 학교 주변에서 거리 유세 등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한라대 입구에서 아침 거리 인사 후 유권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언론사 초청 토론회 및 인터뷰 일정을 소화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거리유세에서 고입제도에 관련된 학부모들의 질문이 많았다"며 "'내신 100% 원점 재고' 공약을 밝히며 학생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2일 오전 8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아침 거리 인사 후 서귀포 지역에서 민심탐방 후 오후 6시30분 서귀포 1호광장에서 '서귀포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석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남녕고와 노형중에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매일 아침 첫 일정으로 학교 등굣길에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진행하고 학부모, 교사,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아침 등굣길에서 미래 교육 희망을 듬뿍 나누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제주교육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시에서 민심 탐방을 한데 이어 오현고 총동창회 임원들과 캠프에서 간담회를 갖고 언론사 초청 토론회 녹화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2일에는 오전 10시 용담 레포츠공원 바다정화활동 현장 방문 후 오후 1시 제주시 오일장을 찾아 유권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후 캠프에서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