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이모저모] 교육의원 인지도 깜깜이

[투표 이모저모] 교육의원 인지도 깜깜이
위법사항 없이 무난히 진행
  • 입력 : 2018. 06.13(수) 10:07
  • 이상민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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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시작된 가운데 제주시 노형초등학교에 마련된 노형동 8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이상민기자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시작된 가운데 제주시 노형초등학교에 마련된 노형동 8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노형동 8투표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오전 9시 현재 투표 용지를 찍는 등의 부정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기표소 내부에 신분증을 놔두고 간 유권자가 있어 투표 사무원들이 주인을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또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투표소를 잘못 찾아 발길을 되돌리는 사례가 5~6건 있었다고 투표 사무원은 전했다.

교육의원에 대한 인지도는 낮아 보였다.

투표를 마친 강모(32)씨는 "누가 누구인지 잘 몰라 인상이 좋아보이는 후보에게 투표했다"며 쑥스러워했다.

유권자는 투표를 전후해 찍은 인증 사진을 인터넷이나?SNS에 올릴 수 있고, 특정 정당의 기호를 뜻하는 동작을 취하고 찍은 사진도 무방하지만, 투표용지나 기표소 내부 촬영은 금지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밤 11시쯤 제주지사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접전을 보일 경우 자정을 전후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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