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민 소통 공약, 이번일 규명에 달렸다"

[뉴스-in] "도민 소통 공약, 이번일 규명에 달렸다"
  • 입력 : 2018. 07.23(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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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 역량강화 워크숍

○…제주도의회가 의원 43명 중 절반이 넘는 23명의 초선의원들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

도의회는 지난 20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열어 ▷지방의회 예산·결산 심사운영 ▷자치입법실무 ▷청탁금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한 데 이어 오는 8월에는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초선들의 의정활동 조기적응을 도모하고, 심도 있는 안건심사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안건심사와 입법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 표성준기자

원명선원 행정대집행 '중단'

○…제주시가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사찰인 제주시 화북동 원명선원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무기한 연기.

제주시는 지난 20일 행정대집행 예정이었지만 원명선원 측이 13일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및 대집행영장 통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 제주지법이 이를 받아들여 집행정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연기를 결정.

시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로 사찰 측의 토지·건물 매입요구를 받아 보상비 20억원을 지급했지만 원명선원측이 계속 공사연기를 신청해 행정대집행이 불가피했다"며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소송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이현숙기자

"건물매입 과정 진상규명"

○…사단법인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탐라문화광장협의회, 제주독립영화협회, 사단법인 제주관광진흥회, 서귀포예술섬대학 등 5개 단체는 22일 성명을 내고 "옛 아카데미극장 건물 매입 부당성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

이들은 "원희룡 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도지사가 되면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소통하겠다고 했는데 그 공약을 이행하는 길이 이번 사건을 제대로 규명하는 일"이라고 주장.

5개 단체는 이번 건물 매입 계약 처리건에 대한 감사 기관 조사와 원도심과 인근 지역 주민 등을 포함한 제주도민 공청회 개최 등도 요구.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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