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기획] ①국토부 제주 일자리 로드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기획] ①국토부 제주 일자리 로드맵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기반 구축
  • 입력 : 2018. 11.20(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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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에 따라 '전기·자율주행차', ICT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주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창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제주혁신성장센터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자율차 운행 인프라 관련 인력양성, 가상·증강현실(VR·AR)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한다. 테크(Tech)와 아트(Art)의 융합 분야는 국내 최고 교육기관인 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맡는다. 이에 '전기· 자율주행차', ICT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사업 추진 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12회에 걸쳐 게재한다.

힘들고 낙후분야 아닌 미래 꿈꿀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자율車 등 유망 신산업 스타트업·인큐베이팅 지속투자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구인기업과의 매칭 적극 지원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저성장·양극화·저출산 등 구조적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임을 인식하고 지난해 11월 범정부 '일자리 5년 로드맵', 지난 3월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또한 일자리의 기반이 되는 도시·산단·교통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가 전체 근로자의 15%에 이르는 일자리 관련 주요 부처로서 올해 업무계획의 최우선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일자리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창업가·취업준비생 등 현장과의 소통도 이어가면서 작지만 손에 잡히는 과제들을 모아 개별 부처 차원으로는 최초로 일자리 종합 대책인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했다.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은 지역개발과 인프라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통적인 국토·교통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세 가지 기본 방향 아래 다섯가지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첫째는 주거공간, 공기업, 도시재생, 사회기반시설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공간을 마련이다. 둘째, 도시, 주거, 산단과 같은 우리의 지역과 삶터를 중심으로 창업과 취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셋째, 국토교통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인력 양성과 취업매칭도 적극 지원하는 것. 넷째, 건설, 버스, 택배 등 국토교통 분야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해소 적극 추진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등 유망 신산업에 대해서도 꾸준한 인큐베이팅과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와 R&D 실증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기술을 제안하고 그것이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구인기업과의 매칭도 적극 지원한다.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인 K-City를 완공하고 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해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기준·보험제도 등 자율자동차의 상용화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 자율차 운행인프라 관련 인력양성도 함께 추진한다.

이같은 다섯가지 추진 전략중 JDC는 전기·자율주행차, ICT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등 유망 신산업에 대한 스타트업과 꾸준한 인큐베이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 일자리창출 등을 추진키로 했다.

JDC는 이같은 과제 수행을 통해 더이상 일자리가 힘들고 낙후된 분야가 아닌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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