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소명서 분량많고 추가진술 필요하다"

[뉴스-in] "소명서 분량많고 추가진술 필요하다"
  • 입력 : 2018. 12.17(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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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성평등 특별교육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해 눈길.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홍말숙 강사를 초빙해 'me too에서 with you'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희롱·성폭력 개념의 이해로부터 시작해 미투현상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반응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앞으로도 인격을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제주대병원 교수 징계 연기

○…제주대학교는 14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고 갑질 상습폭행 의혹이 제기된 제주대병원 교수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22일로 연기.

징계위는 "A교수가 제출한 소명서 분량이 많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고 관계자들의 추가 진술이 필요하다"고 설명.

징계위 결정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A교수가 소명서를 제출하고 기자간담회에서 "노동조합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왜곡됐다"며 "오해를 풀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발표. 홍희선기자

시책개발팀 20건 시책 눈길

○…제주시청 시책개발팀인 이루미에서 다변화하는 시민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타시도 및 해외사례를 연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지난 14일 발표회에서 대형폐기물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를 비롯 맞벌이 부부 '가사돌봄서비스' 구축, 공무상 출장시 직원간 항공마일리지 통합 운영 등 20건의 시책을 제시.

시는 이와관련 앞으로 토론 과정을 거쳐 더 나은 시책으로 보완 발전시키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추진 가능한 시책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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