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위원 역할 막중"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정책자문위원들의 특강을 청취하는 것으로 특위 활동을 시작.

특위는 16일 현판식에 이어 내부 전문가들과 함께 연찬회를 열어 관련 정책자문위원들로부터 행정사무조사를 촉발시킨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시행승인 및 변경승인과 환경영향평가 과정 등에 특강을 들으며 제도적 문제점 등을 숙지.

김태석 의장은 현판식에서 "11대 의회 첫 행정사무조사인 만큼 특위 위원은 물론 실무 보조를 담당할 정책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정책자문위원의 전문성을 강조. 표성준기자

中 여행객에 제주명소 추천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가족여행 시장을 개척하려고 처음 출간한 가이드북에 제주지역 여행명소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

이 책은 자녀 동반 한국여행의 노하우와 국내 여행 정보를 모은 것으로 함덕서우봉해변, 새별오름, 애월한담해안산책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수십개 도내 명소를 추천 여행지로 선정.

공사측은 "한류 1세대로 고부가가치인 30∼40대 중국 기혼여성층을 겨냥하고 여행 수요층으로 부상할 신세대를 키워낼 수 있는 것이 중국 가족여행 시장사업"이라고 설명. 이상민기자

"주민과 소통 강화해야"

○…고희범 제주시장이 16일 간부회의에서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읍면동 연두방문을 대비 새로운 시정 운영방향이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

고 시장은 이날 읍면동 연두방문과 관련 작년 초도방문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할 것 등을 주문하는 한편 부서간 긴밀한 협업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고 시장은 이어 "인사이동에 따른 부서별 업무체계 정립 및 핵심업무 공유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업무공백이 없도록 하고,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