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현안 당·정 차원의 지원 촉구

[뉴스-in] 제주 현안 당·정 차원의 지원 촉구
  • 입력 : 2019. 07.05(금)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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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국회에 아쉬움 피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역현안과 관련, 집권여당 원내대표에게 아쉬움을 표하며 정부 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해 눈길.

원 지사는 4일 국회에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의 절박한 현안들, 4·3특별법과 2공항 문제 갈등, 녹지병원 등 국가적 협력이 필요한 때에 국회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다"는 입장을 피력.

앞서 이 원내대표는 2공항 문제에 대해 "중요한 것은 도민들 의견이 통합되는 것"이라며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담보돼야 하고, 앞으로 다시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 조상윤기자

중국에 돌하르방 2기 기증

○…서귀포시가 중국 교류도시인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에 제주돌하르방 2기를 기증하고, 제막식에 참석.

이번 돌하르방 기증은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과 서복전시관에 기증한 '서복동도 조각상'에 대한 답례로, 친황다오시를 찾는 연 6700만명의 관광객에게 제주를 알릴 것으로 기대.

시 관계자는 "진시황제의 명을 받은 서복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친황다오시를 출발해 서귀포시를 거쳐 갔던 인연으로, 양 시의 교류 다변화 등 현안을 협의했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IB 적용 대상 학교 주목

○…제주도교육청이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프로그램 지역설명회를 개최해 설명회가 진행된 곳에서 적용 대상 학교가 나올지 주목.

교육청 관계자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조천·성산·한림·애월·서귀포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며 "대정은 요청이 있었지만 일부 반대도 있어서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민감해서 공개할 순 없지만 관심 보이는 학교가 꽤 있다"며 "단순 관심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동문들의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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