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우 제4호 출판 표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주문우회지 제4호가 출판되어 각계 각층에 배포되었다.
장일홍 제주특별자치도문우회장은 "‘제주교육, 무엇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쓴 발간사에서 "지식과 기술의 진화는 무한대로 뻗어 나가는 속성이 있으며 조만간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직업을 잠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이기적 유전자와 결합시 로봇의 인간에 대한 역습이 시작될 수 있으니 문명사적 전환기인 4차 혁명시대에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집Ⅰ에서 다룬 제주교육의 진로모색을 위한 좌담회 내용에서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제주교육’에서 도내 각 요소에 교육자원이 많아 체험학습을 할 수 있음에도 교실환경에서만 이뤄짐이 안타까우며 교육과 행정의 협의가 잘 이뤄지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집Ⅱ에서는 ‘제주교육,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특집Ⅲ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공무원노동조합을 집중 해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밖에 208쪽에 달하는 제4호 회지는 교육감 열전, 우리들의 10년 후 자화상, 나의 재직시절, 동호회를 찾아서, 회원문예 등을 실었다.
그런데 사)제주특별자치도문우회는 지난 1989년 12월에 창립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일반직퇴직공문원들의 단체로써 현재 장근종 고문 외 128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년제로 회지를 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