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멈출 수 없지만 노화는 막을 수 있다

세월은 멈출 수 없지만 노화는 막을 수 있다
‘흘러가는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노화는 막을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건 글로벌 향노화 허브로써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 포럼 및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주지역 항노화 산업의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데 뜻을 같이했다는 내용임.
  • 입력 : 2019. 08.11(일) 05:27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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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노화융합산업포럼의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흘러가는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노화는 막을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건 글로벌 향노화 허브의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 포럼 및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주지역 항노화 산업의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데 서로 이마를 맞대었다.

이는 제주지역 항노화로 이른바 노화를 방지하여 젊음과 활력을 오래 유지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이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청,장년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 포럼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데 기인한 것이다.

김형길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 포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항노화의 사회적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예방차원에서 접근하면 경제의 선순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노화에 대한 과거 순증적인 태도를 버리고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차원으로 관점을 전환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1,2세션에서 중,일학자는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항노화와 녹색경제, 안티애이징의 현황과 미래‘라는 제목에서 항노화는 단편적인 치료법이 아닌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항노화시장을 만드는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 의학이란 노화에 초점을 맞춘 궁극적인 예방의학이라고 말했다.

제3세션에 강도형박사는 ‘보고 느끼고 먹고 바르는 해양 항노화’란 발표 자료에서 "건강한 노화 억제습관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노령층 악자의 사회적 평가절하 및 이탈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세션의 제주국제대 김윤숙교수는 ‘안티에이징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다’라는 주제 발표에서 "항노화산업은 제품과 서비스가 밀접히 관련되어 동반 성장하는 산업으로 항노화 관련제품과 다양한 서비스 및 사회적 가치가 융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세션에서 정세연박사는 ‘질병치료와 건강관리 ’식치‘와 식습관’‘생활습관의 이너뷰티’라는 제목에서 "자신감으로 빛나는 지속가능한 이너뷰티는 단순히 피부에서 부족한 물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노화의 주원인이 되는 몸속노화를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관리하며 내외 일치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의 제6세션에서 김태은교수는 ‘항노화와 레쥬버네이션’이란 주제에서 "제주산 허브, 광물질 항산화요소는 몸안의 탁한 혈액을 정화시키고 면역성을 높여 노후된 세포들을 재생시킴에 따라 장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의 끝순서인 종합토론에서 김형길 좌장은 장수의 섬 청정제주가 전국에서 항노화 제1번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강창익 서귀포시노인회장은 서귀포의 불로초 전설을 상기시키면서 항노화융합산업포럼의 행사규모를 확대하여 내년부터 박람회로 전환함으로써 도내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노인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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