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지사 "동북아 평화에도 바람직 않다"

[뉴스-in] 원지사 "동북아 평화에도 바람직 않다"
  • 입력 : 2019. 08.16(금)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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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죄·정치권 협력 강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중간 무역 전쟁,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더해져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대한민국이 처한 어려움을 설명.

원 지사는 이날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조치는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양국 관계 악화를 우려.

이어 "일본은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을 하고, 여야 정치권은 초당적으로 국가 이익과 민생경제를 위해 대화와 협력의 테이블에 마주 앉아야 한다"고 강조. 조상윤기자

‘신나는 음악줄넘기’ 운영

○…제주보건소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신나는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눈길.

'신나는 음악줄넘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도근린공원·도남 37호 어린이공원·노형근린공원·삼양초등학교·연동 45호 어린이공원 등 5개소에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전화(728-8476)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며 "아동들의 신체활동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10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제주항공 중국발 악재에 당혹

○…5년만에 분기 기준으로 적자를 낸 제주항공이 중국발 악재까지 만나면서 당혹.

중국 민항총국은 지난 14일 국내 항공사에 오는 10월 10일까지 중국 전 노선에 대해 신규 취항, 부정기편 운항 등의 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인천-하얼빈, 부산-장자계, 무안-장자계 노선 취항에 제동이 걸렸을 뿐만 아니라 일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대안으로 중국 노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목표에도 차질.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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