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386을 욕보이지 말고 이쯤에서 그만둬야"

[뉴스-in] "386을 욕보이지 말고 이쯤에서 그만둬야"
  • 입력 : 2019. 08.29(목)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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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조국 후보 사퇴 권고

○…최근 광폭(?) 행보를 보이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우리 동시대 386(세대를)을 욕보이지 말고 부끄러운 줄 알고 이쯤에서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피력.

원 지사는 27일 오후 게시한 개인 유튜브 방송 '원더풀TV'에서 "친구로서 조국 후보에게 권한다. 문재인의 조국이 될지 모르지만, 국민의 조국으로서는 이미 국민들이 심판을 했다"고 일침.

원 지사는 앞서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 극복 대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분서주. 조상윤기자

중복 증인 채택여부 신경전

○…제주도청 공보관과 언론비서관의 항소심 첫 공판에 중복 증인 채택여부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져 눈길.

28일 오전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공보관 변호인 측에서 중복 증인 2명과 새 증인 2명, 새로운 증거 신청을 검찰에 요청.

이에 반대 변호인측은 "중복증인 신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으나 검찰은 이를 받아 들여 오는 10월 열리는 다음 공판에서 집중 심리키로 결정. 김현석기자

"지역경제 불안심리 차단"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8일 도내 주요 업계 및 유관기관 인사를 초청해 3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광·건설동향 등 현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

참석자들은 국내외 시장 여건 악화로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

특히 한·일 외교갈등으로 인한 관광·1차 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중앙정부와의 긴밀히 협력하며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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