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재정을 통한 경제 수요창출 필요한 시기”

[뉴스-in] “재정을 통한 경제 수요창출 필요한 시기”
  • 입력 : 2019. 11.06(수)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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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특단대책 지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틀 연속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재정집행률 제고대책을 역설하며 대책마련을 촉구.

원 지사는 5일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경기침체로 민간경제 활력이 둔화되고 있어 재정을 통한 경제 수요창출이 꼭 필요한 시기"라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률 9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

원 지사는 4일 열린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도 재정집행과 내년 예산안 편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신신당부. 조상윤기자

불량 농약방제복 파악중

○…서귀포시가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처음 지원한 농약방제복 사업과 관련, 제품 불량으로 인한 민원이 이어지자 지원 농업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불량 여부를 확인중.

이는 시가 올해 65세 이상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80% 보조사업으로 방수성·통기성을 갖춘 기능성 농약 방제복 4600벌을 보급했는데, 방수기능 불량을 겪은 농업인이 적잖은데 따른 조치.

시 관계자는 "불량품은 타 회사 제품으로 교환해줄 방침으로, 조만간 시제품을 받아보고 꼼꼼히 확인한 후 교환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자극적 보도에 2차 피해 우려

○…고유정 살인사건에 대한 일부 언론의 자극적 보도 행태가 유족을 향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지난 14일 유가족 측은 "피해자 아들과 관련된 내용은 (기사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피해자 아들이 이 사건을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지만 일부 언론은 고씨가 범행 직후 아들과 나눈 대화 내용까지 여과없이 보도.

이를 두고 한 기자는 "이런 보도들이 기록으로 남는데 과연 유족이 그날의 기억을 잊고 지내며 살아갈 수 있겠냐"고 한탄.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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