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용암수 출시 맞서는 삼다수… ‘물의 전쟁’

[뉴스-in] 용암수 출시 맞서는 삼다수… ‘물의 전쟁’
  • 입력 : 2019. 11.27(수)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개 제품 잇따라 나와

○…제주삼다수가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2개의 용암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물의 전쟁'의 근원지로 돌변.

오리온은 26일 고급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내놓았고, 앞서 하루 전날엔 제이크리에이션이 국내 최초로 제주용암수를 이용한 생수 '벨리불리 미네랄 500水 제주'를 출시.

앞서 제주삼다수는 용량 다변화와 가정의 배송 편의를 위한 '삼다수앱'을 운영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 제주는 때아닌 수투(水鬪) 삼국지가 전개. 조상윤기자

기간제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제주시가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

이번 교육은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재활용품 요일별배출제 도우미, 공공근로, 장애인·노인일자리사업, 제주바다 청정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기간제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

제주시 관계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며,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수장고 전문 인력 보강돼야

○…지난 6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개관한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 미술품 보존연구실을 갖추고 26일부터 제주도립미술관 야외 조각품 보존처리 작업.

제주도는 미술품 보존연구실 설치로 그동안 보존처리를 위해 미술품을 타시도로 보내야 했던 운송절차와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

하지만 미술품 보존연구실이 생긴 일은 고무적이나 인력은 제자리여서 향후 보존처리 분야 전문 인력이 보강돼야 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진선희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54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