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강사들의 열성으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큰 보탬

프로그램 강사들의 열성으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큰 보탬
  • 입력 : 2019. 12.17(화) 23:43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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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초빙강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재능기부자 64명이 현재 도내 경로당에 배치되면서 짜임새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점차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탑동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최, 금년도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 워크숍에서 확인된 것으로 김병수 울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특강에서 자원봉사의 현실은 보람보다 점수, 이득에 관심이 많아 즉흥적, 취미정도로 알고 있어 사회적 순기능으로 다양한 여가의 실현이 필요하며 대상자와 소통하거나 욕구를 파악해 인간관계를 꾸준히 지속하면서 행복한 봉사자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은 나만 잘 되자가 아니라 같이 살며 협력, 신뢰로 사회성 효과를 나타내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재능기부 강사들의 방청모습이 진지하다.



이어 고춘영 강사는 용담, 함덕 등 여러 경로당에서 활동하는 위치에서 행한 그의 사례발표에서 주로 노인뇌인지훈련 및 치매예방관리교육을 하며 정신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민체력 100’담당 김기정 선임운동처방사는 노인근력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홍관일도연합회사무처장은 현재 도내 경로당 현황은 444개소 이르러 활동중인 재능기부강사 인원으로 카바하기는 아직도 못 미치나 점차로 강사수를 늘이는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해 확대해 나갈 것이며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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