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에 따른 작물의 생육환경변화에 민감해야

기상에 따른 작물의 생육환경변화에 민감해야
  • 입력 : 2019. 12.19(목) 08:06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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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농업연구관이 특강을 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작물재배에 있어 여름철 고온이나 겨울철 동해 등 이상기상에 따른 생육환경에 민감해야 하며 새로운 작물도입에 따른 환경적응성 평가로 맞춤형 재배기술요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는 지난 18일 오후 3시30분부터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노형점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문정철)주관,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농업인 포럼개최 토론회에서 행한 김성철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농업연구관의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농업비전’이란 특강에서 나왔다.

그는 아열대작물 현황과 전망을 중심으로 국내 아열대 작물 재배동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열대/아열대 채소 적응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고소득 작목 인식으로 국내 아열대 작물생산 증가에 힘써야 한다고 말하고 틈새시장이 아닌 식문화 패러다임의 주역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배기술이 확립된 작물 우선을 고려하며 선정 시 수입과일과 경쟁관계를 검토하여 타국의 품종보호제도에 특히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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