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더위·건조 날씨 예상
○…전·평년 대비 따뜻한 겨울 경과로 인해 올봄 노지·하우스 감귤 관리에 비상.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2월 평균기온이 전·평년 대비 1.9℃, 2.5℃ 높았고 강수량은 전·평년 대비 99㎜, 37.2㎜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전년 대비 28.9시간 적은 상태인데 3~5월엔 꽃샘추위와 이른 더위,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날씨로 노지감귤 저온피해 발생 및 하우스감귤의 생리낙과 증가와 병해충 발생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 고대로기자
배달음식 위생 강화 착수
○…제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음식 주문이 크게 증가하면서 7월말까지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특별 점검에 착수.
시는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종사자는 즉시 업무 배제 및 식품취급 금지 등을 통해 식품안전과 코로나 예방을 기해나간다는 방침.
한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조치하고 비위생적 식품 취급 및 관리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통해 안전한 식품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문예재단, 방문 최소화 추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다며 최근 민원인 방문 최소화를 추진.
문예재단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확산 기미가 진정될 때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협조를 부탁한다"며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엔 담당자와 사전 약속 후 찾아주길 바란다"고 안내.
이와함께 문예재단은 2020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교부·정산 워크숍을 현장 설명회 대신 안내자료 배포로 대체하고 기획워크숍도 서면이나 비대면 컨설팅으로 변경.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