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위성곤 "발전된 서귀포 실현위해 의정활동 집중"

재선 위성곤 "발전된 서귀포 실현위해 의정활동 집중"
서귀포시 선거구 당선 인터뷰
  • 입력 : 2020. 04.15(수) 23:2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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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당선인이 15일 영광을 도민들에게 돌리며 "새로운 꿈과 더 발전된 서귀포시를 실현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당선인은 이날 선거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서귀포 곳곳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서귀포시가 더욱 발전할 수 감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 당선인은 국회에 재입성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우선 대정지역의 마늘 농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농식품부 장관과 통화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일, 그리고 5월 안에 4·3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지도부 등을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난 14년간 도의원과 국회의원으로 서귀포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현안과 대안을 고민해 왔다"며 "시민들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만큼 더 큰 서귀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위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재선의원으로 당내 활동이 많아질 것 같다"며 "제주 이익을 잘 대변하고 중앙 정치에서 일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선에 성공하며 힘있는 의원이 됐다"며 "당과 청와대 등 정부 주요 요직과 활동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이익을 최대한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위 당선인은 "부유하지 않고 어렵게 자랐지만 시민들이 아껴주셨기 때문에 이곳까지 올 수 있었다"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약자들에게 힘이 되는 정치, 그런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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