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희룡 "중앙정치 눈 돌릴 여력 없다"

[뉴스-in] 원희룡 "중앙정치 눈 돌릴 여력 없다"
  • 입력 : 2020. 04.22(수)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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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 참여 질문 일축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중앙정치 참여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다른 곳으로 눈 돌릴 여력이 없다"고 일축.

4·15 총선 이후 미래통합당 지도체계 문제가 불거지면서 일각에서는 원 지사의 '구원투수' 역할론이 제기되는 등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원 지사는 21일 속개된 제381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제주경제 회복을 위해 도정 수행에 전념할 것"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레미콘 생산 정상화 호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운전기사들의 파업에 따른 레미콘 생산 중단으로 도내 다수의 건설현장 가동에 차질을 빚어 조속한 협상타결을 호소.

이들은 "모든 경제 주체들이 서로 양보하고 합심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도내 건설산업을 떠나 제주경제 기반 자체가 와해될 수 있다"고 걱정.

이에 "BCT조합과 시멘트업체는 대화에 임해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길 바란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장애인 학대 신고하세요”

○…서귀포시가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대상자 중 재가장애인 약 3000가구에 21~23일 장애인 학대 유형과 신고안내를 알리는 홍보물을 처음으로 발송.

이는 제주에서 학대 피해 장애인이 발생하고 있고, 장애인들이 학대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고되지 않은 사례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제주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만든 리플릿을 동봉.

시 관계자는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대상자들에게 홍보물을 보내, 학대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는 차원"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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