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공익적 향상을 위한 국유림 숲 가꾸기사업 추진

숲의 공익적 향상을 위한 국유림 숲 가꾸기사업 추진
  • 입력 : 2020. 04.24(금) 22:44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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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꾼 숲의 하나임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자원 공익적 기능의 향상을 위해 해안동 및 애월읍, 조천읍 지역 100ha 국유림에 154백만원을 투입, 5월부터 7월까지 숲 가꾸기를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로 형질불량목, 병해충 피해목, 경쟁목, 고사목 등을 제거해 입목의 적절한 밀도를 유지하고, 덩굴류 제거로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목재생산, 수원함양, 자연환경보전, 산림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 내 공기흐름을 도심으로 유도함으로써 산림에서 생산된 맑은 공기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열섬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기대 된다.

또 숲가꾸기는 산림자원을 보다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산림사업인 만큼 국유림뿐만 아니라 공·사유림에 대해서도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유림의 경우 산림소유자의 요청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사업추진 가능한 산림에 대하여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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