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2주 연장 공식발표 없어 아쉽다”

[뉴스-in] “2주 연장 공식발표 없어 아쉽다”
  • 입력 : 2020. 05.07(목)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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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정부가 6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가운데 제주도는 공식발표 없이 자체적으로 2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며 혼란을 야기.

제주추사관 등 일부 시설이 이날 재개관을 철회한 반면 국립제주박물관은 부분 재개관에 돌입했고, 제주에너지공사의 경우는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재개관하기 위해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두시간만에 철회하는 소동.

이에 대해 일각에선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공식발표가 없어 아쉽다는 반응. 백금탁기자

농촌신활력사업 막바지 준비

○…제주시가 이번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신청을 앞두고 6일 추진위원들이 예비계획서를 최종 검토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집중.

특히 지난해 공모사업에 신청해 미선정됐던 터라 올해는 제주만의 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

시 관계자는 "9월 선정 여부가 발표될 예정인데, 선정되면 4년간 국비 70%를 포함한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밭담과 힐링체험관광을 접목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민간조직 활성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트라우마센터 역할 기대

○…4·3트라우마센터가 6일 문을 열면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치유·재활서비스를 제공, 지역화합과 공동체 회복 등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센터에서는 개인·집단상담, 심리교육, 예술활용 치유, 물리치료, 한방치료, 신체재활 등 다양한 치유·재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

원희룡 도지사는 개소식에서 "4·3트라우마센터 개소로 이미 입은 상처가 없었던 일이 될 수는 없지만,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언급. 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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